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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추돌사고
2호선 추돌사고'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다.
박원순 시장은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이시기에 지하철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부상자와 가족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서울시는 부상자 치료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두 번 다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다"며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자동정지 시스템이 고장난 뒤차 기관사가 곡선 구간에서 정차해 있던 앞차를 미쳐 발견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2호선 추돌사고로 정지됐던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성수역 구간 내선열차 운행은 이날 새벽부터 재개됐다.
2호선 추돌사고에 시민들은 "
2호선 추돌사고, 어떻게 지하철에서 추돌사고가" "
2호선 추돌사고, 대형 인명 피해 났을 뻔" "
2호선 추돌사고, 아직 세월호 구조작업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