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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금광 붕괴, 3명 사망-30명 매몰 추정…생존 가능성은?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5-02 09:19


콜롬비아 금광 붕괴 사고

'콜롬비아 금광 붕괴 사고'

콜롬비아 서남부 카우카 지방의 불법 금광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1일(현지 시각) 콜롬비아 현지 신문 엘 티엠포는 "지난달 30일 콜로비아 서남부 카우카 지방의 미허가 금광에서 지반이 붕괴하는 사고가 일어나 3명이 사망하고 최소 30명이 매몰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붕괴 사고로 3명이 숨졌고, 매몰된 사람은 최소 30명 안팎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또 광산의 관리자들에 따르면 "금광에서 중장비를 이용해 채광을 위한 구멍을 뚫는 작업을 하던 중 흙과 돌무더기가 내려앉았고, 실종자들이 지하 20m 깊이의 구덩이에 파묻혀 생존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콜롬비아 금광 붕괴 사고에 네티즌들은 "콜롬비아 금광 붕괴 사고, 인명피해가 적어야 할 텐데", "콜롬비아 금광 붕괴 사고, 여기저기 사고 소식만 들리네", "콜롬비아 금광 붕괴 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콜롬비아 금광 붕괴 사고,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니 안타깝다", "콜롬비아 금광 붕괴 사고, 구출 작업이 빨리 이뤄지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콜롬비아에는 1만 4000개의 광산이 있으나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금광석 등을 도굴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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