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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봄나들이에서도 1등 광대역 LTE-A 품질 즐기세요∼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4-09 13:16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9일 봄철을 맞아 전국의 벚꽃놀이 행사 지역과 주요 등산로 등 평소 대비 트래픽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호소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전국에 걸친 광대역 LTE-A 설비 일제 점검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봄철 축제 대비 이동기지국 투입 및 기지국 2배 증설

KT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서울 여의도를 비롯해 경남 진해 등 벚꽃축제가 열리는 전국 주요 행사 지역의 기지국 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고객 최우선의 통화품질 제공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지난 4월 3일부터 시작된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 동안 약 2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LTE 기지국 15식과 3G 기지국 11식 추가 증설 외에도 이동기지국을 투입했으며, 진해 군항제 기간에도 이동기지국을 투입하는 등의 조치로 완벽한 통신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3G 이용자가 많았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LTE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주요 지역에 LTE 기지국을 전년 대비 2배 증설하기로 했으며, LTE 사용자들도 음성 통화는 3G 망을 이용한다는 점을 감안해 3G 기지국 역시 작년 대비 60% 증설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전국 경기장에도 기지국 용량 확보 및 통신품질 개선작업을 완료했다.

▲네트워크 임원들이 직접 전국 주요 등산로 품질 점검에 나서

KT 네트워크부문 임원들은 4월 한 달간 북한산과 관악산 등 전국 명산 등산로와 고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의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 점검에 나선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네트워크부문 임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LTE와 3G 품질을 측정하고 점검한다. 이를 통해 기존 기지국의 품질점검은 물론 신규투자를 병행해 주요 등산로의 통화 품질을 사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상춘객들이 몰리는 서울 대공원을 비롯한 전국의 대공원, 캠핑장 및 축제지역의 통신장비들도 함께 점검하기로 하고 품질이 불량한 곳을 선별하여 집중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객 최우선을 위한 24시간 비상출동체계 가동

KT는 과천에 위치한 네트워크관제센터를 통해 전국 주요 지역에 대한 24시간 비상 호소통 대책반을 운영한다.

네트워크관제센터는 트래픽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통화 절단 및 소통율 저하를 비롯해 각종 네트워크 장애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출동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핫 이슈인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 기간 동안 인파가 몰리는 촬영장 주변의 트래픽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안정적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KT 네트워크운용본부 이철규 본부장은 "KT는 유무선이 통합된 네트워크를 기반해 운용하기 때문에 통신 트래픽을 원활하게 분산시킬 수 있고 혹시 모를 대형장애에 대비한 이중화 및 백업시스템을 갖췄다"라고 강조하며, "고객들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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