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한국 촬영, 마포대교 밑 시신 발견 '영화 찍다 기절할뻔'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3-30 17:39


30일 '어벤져스2' 촬영 중인 마포대교 일대 정경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3.30

'어벤져스2' 한국촬영 중 마포대교 밑 30대男 추정 시신 발견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를 촬영하다 3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30일 다수의 매체는 "이날 오후 2시께 '어벤져스2' 촬영이 진행되던 서울 마포대교 아래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촬영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발견 당시 마포대교는 영화 촬영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시신은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으며, 시신이 지니고 있던 유서나 신분증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측은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시신을 감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중 시신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중 시신 발견, 충격적이다",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중 시신 발견, 영화 관계자도 깜짝 놀랐겠어",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중 시신 발견, 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중 시신 발견, 시신 잘 수습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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