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이 3월 30일부터 인천~파리 노선에 A380 차세대 항공기를 매일 투입해 파리를 오가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한층 높인다.
A380 운항도시는 파리를 포함해 뉴욕, LA, 홍콩 등 모두 4곳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8대의 A380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대를 추가 도입해 총 1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A380은 전세계 A380 중 최소 좌석 규모인 407석으로 일등석에는 세계적 명품 좌석인 '코스모 스위트'를 장착했으며, 프레스티지석에는 180도로 눕혀져 타 항공사의 일등석에 버금가는 '프레스티지 슬리퍼'가, 일반석에는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된 '뉴 이코노미' 좌석이 장착됐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