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년 전 화장실 발견, ‘배설물-냄새’까지 그대로! 공동 화장실?

기사입력 2014-03-26 17:21 | 최종수정 2014-03-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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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년 전 화장실 발견 '배설물-냄새' 그대로 보존

'700년 전 화장실 발견, 배설물-냄새까지 그대로 보존'

700년 전 화장실 공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포스트에 따르면 덴마크지역에서 3번째로 큰 도시 오덴스 지역에서 화장실 유적이 발견됐다.

이 화장실은 700년 전인 14세기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견된 지역은 덴마크의 역사를 짐작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이 발견되는 주요 발굴지이기도 하다.

700년 전 화장실 화장실은 상태가 매우 양호, 개인용 혹은 공동화장실로 사용됐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화장실 내부에는 총 480ℓ의 배설물과 냄새까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었다. 고고학자들은 당시 사람들의 식습관 등을 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장실에는 총 2개의 변기가 있으며, 재질은 나무로 되어있는데 진흙을 발라 방수 기능을 더했다.

700년 전 화장실 발견에 누리꾼들은 "700년 전 화장실 발견, 배설물-냄새까지 그대로 보존 되다니 놀라워", "700년 전 화장실 발견 대단하네", "700년 전 화장실 발견, 고고학자들에겐 횡재", "700년 전 화장실 발견, 공동화장실이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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