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혁신 기술을 발굴하여 사내에 공유하는 'n-Innovation'의 시상을 진행했다. 'n-Innovation'은 네이버가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행사로, 작년 한해 동안 내놓은 17개 연구 성과 가운데 3가지 혁신 기술에 대해 네이버 '기술위원회'가 최종 선정했다.
이 밖에도 ▲ 'NCR(Naver Contents Repository) Mash up' 기술 ▲ 'nBASE-ARC(Autonomous Redis Cluster' 기술이 함께 선정됐다.
'NCR Mash up'은 독립적으로 구축된 각각의 데이터베이스(이하 DB)를 연결하고, 병합하여 새로운 관계형 DB를 만드는 기술을 의미한다. 관계형 DB 기술은 사용자가 친구와 대화하듯 생각한 대로 이야기하면 그 의도를 파악해 DB로부터 원하는 답을 찾아 전달한다. 현재는 통합검색을 통해 인물, 방송, 문화 등의 주제에 대해 의미를 추론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고, 향후 다양한 주제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