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UN이 지정한 물 부족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이나 공공기관에서 많은 물이 필요 이상으로 낭비되고 있다. 특히, 업종에 따라 공공건물에서 약 50~70%, 가정에서는 약 50% 이상의 물이 화장실에서 소비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양변기에서 소비되는 물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서울시 하수도 요금을 이달부터 최대 21% 인상 및 학교, 병원과 같은 공공건물에 양변기, 세면기, 샤워기기 등에 절수기기 설치 의무화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도 발표한 바 있다.
기존에는 용변 후 대, 소변을 구분해서 누르는 수동식 절수기기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베스트오토 무전원 자동물내림 변좌시트는 전기나 건전지 등 어떠한 외부 에너지 없이 인체하중을 이용한 자동 물내림 방식이기 때문에 전기소모가 전혀 필요 없는 세계 유일의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베스트시트'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물절약 기능과 효과는 갖추면서, 부품이 절반이상 줄어 단순화 된 내부 구조로 인해 생산성이 10배 이상 향상되었다. 기존 실리콘 오일 주입 과정과 사용시 실리콘 오일 실링의 필요성 등이 전혀 필요 없는 인체 하중과 공기흡입 제어 컨트롤이 이번 신제품 핵심 기술이다. 병뚜껑 크기의 작은 공간에서 1분을 기준으로 대,소변 구분, 휴지 버리는 시간, 대소변량의 물내리는 시간을 자유 자제로 세팅 가능하다. 대소변을 구분하여 자동으로 물을 내리기 때문에 최대50%의 절수 효과와 편리성을 갖췄다. 여기에 대,소변의 물량을 1리터 단위로 조절하는 기능과 변기에 휴지를 버리는 시간을 조정하는 기능이 있다. 용변 후에는 손으로 레버를 누르지 않아도 돼 편리성과 위생성까지도 갖췄다. 또한 시트커버가 천천히 닫히는 소프트 개폐 기능도 추가되었다.
베스트오토의 장석환 대표이사는 "신제품 베스트시트의 수출 계약 체결을 발판 삼아 세계 화장실을 자동 물내림으로 바꾸고, 전 세계 변기에서 필요 이상으로 버려지는 물을 50% 줄여주어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동시에 베스트오토는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과 함께 세계적인 절수책임기업으로 더불어 성장해 갈 절수사업 파트너로 베스트 총판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02- 6243-3330로 알아볼 수 있다.
한편, 베스트오토는 물 절약 와스코(WASCO) 사업 제도를 통해 자동 절수기기 설치 비용에 대한 선 투자 부담을 줄여주는 친환경 사업을 펼치고 있다. 와스코 사업 상담 고객에게 건물의 변기 종류 및 수량, 현재 수도요금, 사용 인원 등 사전 타당성 분석을 통해 예상 절수량을 컨설팅 해주고, 건물 별 분석 결과에 따라 6개월, 12개월, 24개월 등으로 분할 상환 방식을 제공한다. 베스트오토는 고객의 초기 설치 비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자동 절수기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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