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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진앓이, 암퇘지 자돈 오겹살로 눈길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03-19 15:46


참진앓이 매장

"시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는 진짜 단단한 브랜드를 만들겠다" 참진앓이(www.chamjinre.com) 정현태 대표는 부산지역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반향을 일으켰다.

참진앓이는 삼겹살 프랜차이즈로, 구서동 상권에 18평의 10테이블의 작은가게에서 저녁판매로 월매출 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이슈를 만들었다. 김해주촌도축장과의 연계로 2-3일의 숙성기간을 거친 최고상태의 삼겹을 제공하며, 제주내에서만 소비되는 최고의 암퇘지 자돈만을 위탁하는 농장과 독점계약해 참진앓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오겹살이다. 참진앓이는 최고급 국내산 삼겹 메뉴의 합리적인(150g 7-8000원)가격과 직원 모두가 손님의 고기를 직접 자르고 굽는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개인접시로 제작미니식판을 사용하고 호떡누르개로 껍데기를 구우며 에스프레소잔에 명란젓갈을 담는 등 편의와 재미를 높여 고객들과의 간격을 줄이고 있다. 이어 삼겹 프랜차이즈와 달리 명이나물, 명란젓, 들깨가루, 김, 치즈떡, 고구마떡, 절임쌈다시마 등의 밑반찬들과 순두부라면, 가쓰오라면, 꽃게통마리칼국수 등의 차별화 된 사이드메뉴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참진앓이는 이러한 인기 여세를 몰아 부산, 천안, 양산, 울산등의 지방거점 매장을 오픈한다.

정현태 대표는 "수익을 내야 하고 이윤을 따지는 대형가맹본사가 아니라 일이 즐거워서 돈욕심보다 일욕심을 더 크게 부릴 수 있는 작지만 단단한 회사라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라며 "형식적인 친절보다는 진심으로 인사하는 것이 훨씬 값진 서비스라 생각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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