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체, 나만을 위한 '맞춤정장' 개성 제작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03-19 15:15


루이체

"소비자들의 개성이 강해짐에 따라 맞춤 정장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이 늘어 갈 것으로 보고 디지털 테일러링 시스템을 개발해 디자이너가 직접 사이즈를 재는 것 같은 정확한 신체 측정이 가능하여 가격의 거품을 빼고 품질을 올렸다."

신사동에 위치한 '루이체'(대표 최용화 www.delouice.com)는 합리적인가격과 고급스럽고 다양한 스타일로 젊은 남성들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애용하는 정장 브랜드다. 루이체는 1999년 10월 최 용화 대표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자체공장을 보유한 곳으로 상품의 신속한 공급 및 대량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어떤 브랜드에서도 볼 수 없는 독점 직수입의 원단으로 동일 업종의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현재 3개의 직영점과 9개의 국내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5개)과 미국(3개)에도 대리점을 개설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또한 1500여종이 넘는 다양한 원단과 고품질의 울 원단을 확보하고 있으며 300종이 넘는 디자인, 단추, 안감 북 등을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 시켜 주었다.

자체공장 운영으로 AS 보장은 물론 지속 적인 신규 S/S, F/W collection에 맞춰 경향을 분석해 디자이너와의 1:1상담을 통해 원단 및 디자인 등 디테일한 부분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디자이너가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방문해 옷 치수를 재고 제작해주는 시스템을 구축, 디자이너는 고객의 체형을 고려하여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스타일을 제안해준다.

2008년 금융 위기 때 경기가 어려워 경영에 고전을 겪었지만 '좋은 디자인, 좋은 가격, 좋은 품질, 좋은 착용감'을 철학으로 초심을 잃지 않았다.

루이체는 한번 방문한 고객은 신체데이터 및 패턴을 보관하여 차후 재방문 시에도 고객의 요청에 따라 이전과 똑같은 패턴의 핏을 구현하여 제작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편리함을 더하여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김 용화 대표는 "멋 내는 남성이 주목받는 시대다. 자신의 스타일을 살려서 멋스럽게 스스로를 꾸미는 모습이 열정적이고 자기 관리에 철저한 프로의 이미지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신에게 꼭 맞는 스타일의 맞춤정장은 신사의 품격을 표현하는 중요한 아이템이다."며 "고객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기업이 되겠다." 말했다. 루이체는 단체복 및 유니폼 등 단체맞춤도 가능하며 앞으로 유럽과 아시아에 매장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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