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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맥주대통령2014, 캠페인 2주 만에 15만명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03-19 11:10


하이트진로가 진행하는'맥주 대통령2014'캠페인 반응이 뜨겁다.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시작 일주일 만에 33만 명의 사이트 방문자와 15만 표가 넘는 투표수를 기록했다고 하이트진로가 밝혔다.

18일 득표율은 맥스와 드라이d가 각각50.4%, 49.6%, 19일에는49.2%, 50.8%였다. '맥주 대통령2014'캠페인의 맥주 대통령 후보로는 맥스(기호1번)와 드라이d(기호2번)가 출마했으며,각 제품의 모델인 배우 하정우와 가수 지드래곤이 대변인으로 나서 선거유세를 지원한다.

케이블 채널과 유튜브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 맥주 대통령 선거 홍보영상은 현재 캠페인 티저 영상 공개와 출마선언 편을 거쳐 공략발표 편이 방송되고 있다.

맥스의 지지자들은 "맥스와 하정우,최고의 만남!맥스에 한 표 행사 했습니다", "어제도 맥스 마셨는데...맥스 파이팅!"이라는 지지글을 사이트에 게재했고 드라이d의 지지자들은"우승은 기호2번 지드래곤이 당연지사!", "진지해서 웃긴 지드래곤,드라이d에 투표완료"라며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빅뱅의 승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지디 따라잡기!!맥통령GD형을 응원합니다!!파이팅!!"이라는 문구와 함께 지드래곤의맥주 CF모습을 패러디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이번'맥주 대통령2014'는 국내 맥주 맛에 대해 고객의 의견이나 맥주 선호도를 유쾌한 방식으로 담아내기 위해 기획됐으며,맥주 대통령 선거 사이트(www.BEERVOTE2014.com)를 개설해 고객들이 직접 선호하는 맥주에 투표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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