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통 명품 브랜드 MCM이 상하이의 'iAPM 백화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 했다.
MCM의 이러한 행보에 맞추어 오픈 행사도 성대하게 열리면서,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의 주목을 단숨에 받았다. 다름 아닌, 물의 도시 상하이를 대표하는 황푸강에 MCM의 아이콘인 코냑 비세토스 로고 디자인을 한 유람선을 운영하는 등 화려한 오픈 파티가 진행된 것.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의 모든 매체는 이제껏 진행되지 않은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 런칭 파티를 반기며 세기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비단 장소뿐만 아니라, 김민희, 공효진 등 우리나라의 패셔니스타들이 롤모델로 삼았다는 패셔니스타 클로에 셰비니를 비롯하여, 중화권 톱스타 장백지, 장량, 타이완 패셔니스타 쑨윈윈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MCM의 상하이 iAPM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특히 이 날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 클로에 셰비니는 플라워 프린팅이 돋보이는 원피스와 파라디소 클러치로 톡톡 튀면서도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고, 오픈 행사와 쇼케이스 관람 등을 즐겨 화제가 되었다.
한편, 이번 3월 중순 오픈 한 상하이 iAPM MCM점은 중화권에서 31번째 매장이자, 중국 본토에서 가장 큰 매장으로 알려졌다. 현재 MCM은 전 세계 32개국에서 29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