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18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ICT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하 IoT)'의 글로벌 차원 논의와 협력을 위한 '국제 IoT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ARM사와 퀄컴, 시스코 등의 글로벌 기업과 SK텔레콤의 ICT기술원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IoT 산업의 발전 전망과 개발 전략, 다양한 사업화 사례들을 공유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흥남·ETRI)은 IoT 관련 기술 표준화 동향 발표를 통해 IoT글로벌 트렌드를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IoT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CES와 2월 스페인에서 열린 MWC에서도 스마트카, 웨어러블 기기 등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이 다수 선보여지며 ICT 업계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소개됐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