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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기숙사, 내부 충격 그 자체…바퀴벌레 해충 잔해까지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3-18 10:01



최악의 기숙사, 내부 모습 충격 그자체...바퀴벌레와 해충 잔해까지

최악의 기숙사, 내부 모습 충격 그자체...바퀴벌레와 해충 잔해까지

'최악의 기숙사'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악의 기숙사'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마케도니아의 수도인 스코페에 위치한 한 기숙사의 모습으로, 일부 학생들이 실상을 고발하기 위해 건물 내부를 촬영해 인터넷에 게재했다.

사진 속 기숙사의 외관은 깔끔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내부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이다.

바닥 시멘트가 그대로 드러나거나 천장에서는 물이 새고 있으며, 벽에는 곰팡이로 가득차 있는 모습이다.

또한 기숙사의 식당 메뉴는 더욱 충격적이다. 파스타, 감사, 닭고기 스테이크, 소시지 등의 메뉴만 나오며 식기도 제대로 소독되지 않고 음식 안에 바퀴벌레와 해충들의 잔해가 나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의 기숙사로 꼽히는 이곳은 한화로 약 8만 원가량의 월세를 받고 있으며 현재 1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거주 중이다.

한편, 최악의 기숙사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악의 기숙사, 너무 하네요", "최악의 기숙사에서 저 돈을 내고 어떻게 살까요?", "최악의 기숙사는 진짜 감옥보다 더 한 것 같네요", "최악의 기숙사,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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