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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쁘띠첼 스윗푸딩, 디저트 시장 ‘새바람’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03-18 15:03


◇CJ제일제당 쁘띠첼 스윗푸딩
CJ제일제당의 <쁘띠첼 스윗푸딩>이 디저트 가공식품 시장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브랜드 리뉴얼 이후 젤리 제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만들어온 쁘띠첼이 신제품 스윗푸딩의 인기에 힘입어 입지를 다지고 있다.

쁘띠첼 스윗푸딩은 지난해 10월초 출시 이후 예상치를 뛰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상당수 매장에서 품절 사태가 벌어지는 등, 매우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 SNS를 중심으로 '푸딩 대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윗푸딩의 성공 비결은 바로 '정통의 맛'과 '차별화된 마케팅'이다.

푸딩은 17세기 영국에서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유와 계란 등을 주원료로 하며, 빵(케익)과 젤리의 중간 형태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달콤하면서도 신선도가 높아 깔끔한 맛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현재까지도 유럽 전지역과 일본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음식이다.

쁘띠첼은 이 같은 점에 착안해,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영국 정통 푸딩의 맛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생우유와 계란을 베이스로 각각의 제품마다 생크림과 캐러멜 시럽, 마스카포네 치즈와 레몬즙 등의 풍부한 재료를 가미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디저트의 주요 고객층인 25세~35세 소비자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방식을 택했다. 쁘띠첼 광고모델인 배우 김수현이 등장하는 극장 상영용 광고 역시 제품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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