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 구이 베이킹 등은 한 번 하려면 앞뒤로 준비해야할 게 많다. 요리하는 입장에선 큰 마음먹지 않으면 좀처럼 엄두를 내기 힘들다.
필립스 디지털 에어프라이어는 고온의 공기를 위, 아래로 빠르게 순환시키는 에어스톰 기술로 손쉽게 요리를 완성시켜준다. 열효율이 높아 오븐보다 골고루, 빠르게 구워지므로 조리 시간이 훨씬 단축되며, 여러모로 경제적이다. 특히 2014년 형 필립스 디지털 에어프라이어는 온도 및 조리 시간을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디지털 터치 패드와 꼬치, 생선구이 등의 다양한 레시피를 더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더블 레이어 액세서리를 장착해 조리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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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온가족이 좋아하긴 하지만 거추장스러워서 자주 해먹지 못하던 오징어와 양파링 튀김이 주메뉴. 필립스 에어프라이어에 대한 입소문을 여러번 접하긴 했지만 반신반의했던게 사실. '과연 기름을 하나도 안써도 튀김 맛이 날까' '10분만에 요리가 될까' 등 의구심이 들었다.
특히 오징어 튀김의 경우, 은근히 기름을 많이 먹는 메뉴. 보통 튀김기 가득 식용유를 넣고 튀겨내야하고, 한 번 사용한 기름은 며칠이 지나서 재활용하기도 마음에 걸렸던 게 사실이다.
조리과정은 또 어떤가. 기름은 여기저기 튀고 불 앞에서 꼬박 씨름을 해야하는 주부 입장에선 이만저만 '괴로운' 과정을 거쳐야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필립스 디지털 에어프라이어는 이 모든 문제를 단방에 해결해줬다. 정확히 10분만에 바삭바삭한 오징어 튀김이 완성됐다.
더욱이 에어프라이어에 재료를 넣은 뒤에 요리가 완성되는 사이, 준비과정에서 어지러진 주방을 정리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는 평가.
"맛도 일품"이라고 감탄한 정세영씨는 "기름으로 조리했을 때보다 더 바삭하고 신기하게 시간이 지나서 먹었을 때도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더라"고 체험담을 밝혔다.
이어 조리후 정리에 있어서도 높은 점수를 줬는데, "조리하는 칸과 본체의 분리가 쉽고, 따뜻한 물에 담꿨다가 세제로 헹구면 되기에 아주 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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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는 요즘 유행하는 건조 과일, 야채 등 건강한 칩 만들기에 도전해볼 생각. "다른 식품건조기나 오븐에서 건조 칩을 만들려면서너시간은 걸리는데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는 열효율이 높아 25분에서 30분이면 완성이 된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고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점도 필립스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