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취적인 기상과 글로벌 리더쉽을 심어준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가 올해도 어김없이 탐사대원을 모집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화제를 낳으며 청소년 최고의 탐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윤재은 본부장은 "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꼭 참가하고 싶어하는 오지탐사대가 올해로 14번째를 맞았다. 청소년들에게 미지의 세계를 직접 탐험하게 함으로써 도전정신을 기르고, 해외 오지탐사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시켜 미래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려는 취지에서 대한산악연맹과 함께 오지탐사대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의 탐사 지역은 카자흐스탄 텐샨, 인도 카슈미르, 키르키즈스탄 악수, 파키스탄 카라코람, 몽골 알타이의 5개 지역이다. 탐사대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약 20여일간 각 지역별로 조를 나눠 현지탐사와 문화교류, 환경탐사, 봉사활동 등을 하게 된다. 탐사에는 엄격한 테스트 과정을 거쳐 선발된 지도위원들이 동행하여, 대원들의 안전과 탐사활동을 지원해 준다.
참가 신청 및 오지탐사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지탐사대 공식 홈페이지 (www.globalexpeditio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414-2750)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