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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골토성 "환절기 건강, 오리고기로 지킨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3-13 11:42



환절기다. 아침과 낮의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난다. 여기에 꽃샘추위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이러한 환절기 질병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 오리고기다.

훈제오리에는 다른 육류에 비해 불포화 지방산의 비율이 높다. 이로 인해 지방의 과다 축척으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순환기계 질병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오리에 들어있는 리놀산과 아라키돈산은 콜레스테롤의 함량치를 낮춰주어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오리고기의 단백질은 드레오닌, 로이신, 메치오닌, 발린 등의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아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밸런스가 좋다.

훈제오리의 대표적인 브랜드는 옛골토성이다. 대표 메뉴인 오리훈제바베큐는 국제 특허를 등록한 다단 회전식 가마에서 100% 참나무를 사용한 직화구이다. 담백하면서도 풍부한 육즙이 살아있는 독특한 맛을 제공한다.

옛골토성 관계자는 "내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는 음식 이것은 옛골토성의 철학"이라며 "자연을 구운 오리 메뉴는 합성 조미료 MSG, 발색제 등 화학 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천연조미료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100% 국내산 최상등급 오리를 선별, 사용하고 철저한 가공과정 관리시스템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옛골토성은 최근 한우, 차돌박이, 오리고기를 활용해 맛과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는 불고기 메뉴도 출시했다. 이달 초까지 진행된 지난 10주념 기념 고객감사 행사도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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