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7.1 정식버전 공개, 달라진 점은? '카 플레이어' 기능 지원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3-11 07:41


ios7.1 정식버전 출시

iOS 7.1 정식버전에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최신 운용체제인 iOS 7.1 정식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카 플레이(CarPlay)'와 '시리(Siri)', 아이튠즈 라디오, 캘린더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카 플레이'를 지원하는 자동차에 iOS 7.1이 탑재된 아이폰을 연결하면, 운전자는 시선을 분산시키거나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전화번호부 검색, 전화걸기, 문자메시지 및 부재중 전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카 플레이' 기능은 페라리,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등의 일부 차종에 적용되며, 올해 안으로 현대, 기아자동차, 혼다, BMW, 포드 등의 신차에도 적용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iOS 7.1 정식버전에서 '시리'는 홈 버튼을 계속 누른 채 명령을 내리고 홈 버튼에서 손을 떼면 '명령 종료'로 인식해 명령 실행에 착토록 하는 기능이 추가 됐다.

영국식 영어, 호주식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일부 언어의 시리 목소리가 바뀌어 말투가 전보다 자연스러워졌다.

뿐만 아니라 갑자기 애플리케이션이 종료되는 버그를 해결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성이 높아졌으며 아이폰 5s의 지문 인식 기능도 개선했다.


iOS7.1 업데이트 방법은 아이폰을 와이파이에 연결한 뒤 '설정-일반-소프트위어 업데이트'를 누르면 된다.

한편 ios7.1 업데이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os7.1 업데이트 빨리 해야지", "ios7.1 훨씬 더 좋아졌네", "ios7.1 디자인도 살짝 바뀐 듯", "ios7.1 시리 기능 업데이트 마음에 든다", "ios7.1 카 플레이어 빨리 모든 차종에 적용되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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