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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연락두절 말레이항공 한국인 탑승여부 확인중"
정부는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중 연락이 끊긴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에 한국인이 탑승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항공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를 조금 지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한 보잉777-200여객기(편명 MH370)가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중 연락이 두절됐다.
말레이시아 수방 항공관제소는 이날 새벽 2시40분 실종 여객기와 마지막으로 교신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된 여객기에는 어린이 2명을 포함한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말레이시아항공은 현재 관계당국과 함께 수색팀을 현장에 급파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당국의 구조팀이 항공기의 위치를 찾고 있다"며 "항공사는 정기적으로 상황에 대해 정보를 제공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항공 연락 두절 소식에 네티즌들은 "말레이시아항공, 연락두절 됐다고 하네요", "말레이시아항공, 제발 다들 무사했으면 좋겠네요", "말레이시아항공, 갑자기 왜 연락이 두절됐을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 국적의 이 여객기는 오전 6시 30분 중국 베이징에 도착 예정이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