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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 환자 증가, '20대 남성이 가장 많다'…스트레스가 원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3-06 17:02



기면증 환자 증가

기면증 환자 증가

'기면증'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 자료가 발표됐다.

최근 한림대학교의료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해 2012년 한 해 동안 기면증으로 진료받은 사람이 모두 2356명으로 전년 대비 29.7% 증가한 사실을 밝혔다.

특히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았다. 또한 최근 3년간 급증한 기면증 환자의 수는 2011년 이후 매년 25%씩 증가하는 추세다.

기면증이란 밤에 잠을 충분히 잤음에도 이유 없이 낮에 졸리고 무기력해지는 질환이다.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졸리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는 기면증 환자들은 대부분 만성피로를 호소한다.

기면증은 전 연령대에서 발생하며 주요 증상이 대개 10대 중후반에 처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긴다.

전문가들은 기면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기면증은 희귀난치성 질환이 아닌 약물이나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충분히 정상 생활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기면증 환자 증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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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 환자 증가, 현대인에게 늘어가는 병인 듯", "

기면증 환자 증가, 약물치료와 관리로 극복할 수 있어 다행"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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