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고객정보 유출, 홈페이지 확인창 먹통 분노'
이와 관련, KT 측은 '고객정보 유출 사실 확인' 사이트를 따로 개설했지만, 현재(오후 3시 50분) '서비스 점검' 중이라는 문구만 나올 뿐 유출 사실을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김씨는 작년 2월 자체 제작한 해킹 프로그램으로 KT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1년 동안 수차례 해킹했다. 김씨는 이 과정에서 가입고객 1600만 명 가운데 1200만 명의 고객 정보를 빼냈고 이를 텔레마케팅 업체인 박씨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 등은 휴대전화 1대 개통에 20~40만 원 가량의 영업수익을, 해커는 1대 개통에 5000원의 수익을 챙겼다"고 밝혔다.
KT 홈페이지 해킹 개인정보 유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KT 홈페이지 해킹 고객정보 유출, 진짜 열받는다", "KT 홈페이지 해킹 개인정보 유출, 고객정보 유출 확인 창은 언제 점검 끝나는데?", "KT 홈페이지 해킹 고객정보 유출, 보안이 왜 이러나", "KT 홈페이지 해킹 고객정보 유출, 이젠 개인 정보가 만인의 정보가 되는 시대", "KT 홈페이지 해킹 고객정보 유출, 대기업 안보 수준 어이없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