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달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3개월간 베트남 꽝남중앙종합병원 의료진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중앙대병원의 대표 진료과인 정형외과와 갑상선센터에서 무릎 관절경 수술과 갑상선 수술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수술 참관, 실습 등을 통해 술기를 전수 받음으로써 의료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앞서 베트남 꽝남중앙종합병원의 병원 운영 안정화 및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지원단과 수술 자문단을 파견해 현지 의료진에게 의료기술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전수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과 10월에는 베트남 꽝남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후에의과대학장, 간호사들을 각각 초청해 견학 및 교육을 실시해 베트남 의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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