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포르쉐 마칸 가격 공개...디젤모델 8천만원대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4-03-01 11:50 | 최종수정 2014-03-01 11:50


포르쉐 코리아가 뉴 마칸의 가격을 공개했다.

포르쉐에 따르면 마칸 S 디젤은 8240만원, 마칸 S은 8480만원, 마칸 터보는 1억740만원이다.

지난 11월 LA 오토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마칸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또한 최근 마칸의 제원과 가격이 포르쉐 코리아 웹사이트에 공개된 이후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뉴 마칸은 전형적인 포르쉐이자 컴팩트 SUV 세그먼트에서의 스포츠카. 스포츠카의 진정한 성능 발휘를 가능케 하는 7단 더블 클러치(PDK), 상시 사륜 구동,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멀티 펑션 스포츠 스티어링 휠,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TPM), 파워리프트 테일게이트, 포르쉐 힐 컨트롤(PHC), LED 테일라이트 등이 장착돼 있다.

포르쉐 코리아 김근탁 대표는 "마칸은 시장에서 많은 기대를 받아왔다. 많은 사양들을 기본 탑재한 마칸에 쏟아지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마칸은 동 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에어 서스펜션 탑재가 가능하다. 마칸은 올해 5월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고객들은 포르쉐 공식 딜러사에 방문해 새로운 마칸에 대해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고객들은 '마칸 코너'라는 증강 현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제와 흡사한 마칸의 디자인과 컬러 옵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마칸 코너'는 3월부터 국내 포르쉐 공식 딜러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마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포르쉐 공식 딜러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포르쉐 마칸 S 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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