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C4 칵투스가 오는 3월 6일 개막하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시트로엥 C4 칵투스는 C4보다 200kg 가량 무게를 줄였고,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에도 신경을 썼다. BlueHDi 1.6의 경우, 3.1ℓ/100km(유럽 기준)의 높은 연비와 82g/km의 낮은 CO2 배출량을 자랑한다.
이밖에 시트로엥의 C1의 리뉴얼 버전, 뉴 C1과 C5의 올로드(all-road) 버전, 크로스투어러(Crosstourer), C4 피카소, C-엘리제(Elyse) WTCC 등 다양한 차량들이 전시된다.
한편, 시트로엥 C4 피카소는 이미 유럽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량으로, '2014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국내에는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2014 유럽 올해의 차'는 유럽 22개국 58명의 자동차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단 평가를 통해 3월 3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된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