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요즘, 가족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주부들에겐 고민이 많다. 정성을 다해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이고 싶지만, 번거로운 절차를 생각하면 쉽게 엄두가 나지 않는 법. 그렇다고 시판 음식에 전적으로 의지하기도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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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아들과 초등학교 6학년 딸을 둔 주부 김미진씨. 아이들에게 따뜻한 아침 식사를 챙겨주고 싶지만 쉽지 않다. "기껏 상을 차려놓아도 잠이 부족한 아이들이 시간에 쫓겨 허둥지동 가방을 메고 나서기 일쑤"라며 "애들의 뒷모습을 볼때마다 얼마나 안쓰럽든지, 그럴때마다 영양도 챙기고 속도 든든하게 해줄 두유나 스프 등을 집에서 직접 만들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곤 했다"고 리뷰단 문을 두드린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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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가 재료를 넣어준 뒤 버튼을 누르자 잠시후 기계가 작동되는 소리가 들렸고, 시간이 지나자 고소한 콩 냄새가 조금가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약 30분이 지나자 '삐' 소리가 나면서 검은 두유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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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김씨는 검은콩이 아주 곱게 갈리는 것을 경허할 수 있었다. "두유는 엄두도 못냈고, 그간 죽 하나 끓이려고 해도 불옆에서 꼬박 지켜보면서 저어줘야했는데, '다용도 건강식 메이커'는 마치 마술처럼 주부들을 편안하게 해준다. 정말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된다"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어 "아침에 애들 등교를 도와주려면 얼마나 바쁘냐. 주부들이 숨 쉴 틈없이 여기 저기 뛰어다닐 시간인데, 이때 버튼 하나만 딱 눌러주면 바로 뜨끈뜨끈한 두유가 완성되니 놀랍기까지 하다. 우리 가정의 완소 아이템이 될 듯하다"고 엄지손가락을 높이 치켜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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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필립스 다용도 건강식 메이커 상단에 있는 5개의 두유, 오곡두유, 영양죽, 야채주스/과일, 스프 버튼은 각 건강식의 특징에 따라 조리 시간과 분쇄 세기 등이 프로그래밍 되어 있어 버튼 하나만 누르면 30분 이내에 손쉽게 건강식을 제조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