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가 생각하는 결혼이 가장 실감 날 것 같은 순간은 언제일까?
이어 '여보, 남편 호칭이 달라 질 때'(114명/27.3%), '데이트 하고 같은 집으로 들어갈 때'(82명/19.4%), '집안 곳곳 배우자의 물건이 보일 때'(47명/11.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들은 '데이트 하고 같은 집으로 들어갈 때'(161명/37.7%)를 1위로 꼽았다.
노블레스 수현의 김라현 본부장은 "신혼 초 별 것 아닌 일상 속에서도 결혼이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며 "결혼생활의 시작은 일상의 변화를 의미하며 더 이상 혼자가 아닌 공동운명체로써 좀 더 책임감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