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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한국명산 16좌 원정대 시즌 2의 소비자 광고모델 시상식 진행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2-13 16:24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 가 '한국 명산 16좌 원정대 시즌 2'를 함께 알릴 소비자 광고 모델 4명을 선발해 지난 12일 상암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국 명산 16좌 원정대란 올바른 등산 문화를 보급하고 우리 산하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국내를 대표하는 16개의 명산을 엄홍길 대장과 밀레 고객이 함께 오르는 프로젝트로, 오는 2월 28일 칠갑산 산행을 시작으로 두 번째 시즌의 포문을 연다. 첫 번째 시즌은 2012년 5월부터 2013년 8월까지 22,000여명의 고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된 바 있다.

밀레는 더 많은 고객에게 한국명산 16좌 원정대 프로젝트를 알리고, 등산이 어렵거나 고된 일이 아니라 심신의 활력을 도모하고 자연을 가깝게 마주할 수 있는 방법임을 전하고자 친근한 이미지의 소비자 광고 모델을 선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1월 22일부터 열흘 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응모 받았는데, 4명 선정에 총 250명이 지원해 약 62 :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12일 오전 서울 소재 스튜디오에서 엄홍길 대장과 함께 화보 촬영을 마친 후 상암동에 위치한 밀레 본사 사옥에서 윤승용 밀레 부사장과 함께 시상식을 진행했다.

선발된 4명의 소비자 모델은 현직 소방 공무원을 비롯해 안나푸르나 등반 유경험자, 오지 탐사대원 활동 유경험자 등 다채로운 이력을 자랑하며,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화보도 촬영하고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선발 소감을 밝혔다. 촬영한 화보는 앞으로 한국명산 16좌 원정대의 온/오프라인 홍보물에 다채롭게 활용될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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