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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월세비중이 40%를 웃돌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월세 총 거래량 137만 3172건 중 월세 거래량이 54만388건이었다. 전체임대차 거래 중 월세비중은 2011년 33%에서 지난해 39.4% 껑충 뛰었고, 지난해 12월에는 40%에 달했다.
정부는 부족한 임대주택을 늘리기 위해 기업형주택입대업을 주택법을 개정해 허용했다.
이를 반영하듯 경록은 부동산의 임대관리사(재산관리사) 교육과정을 신설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1~2개월을 인터넷기획강의로 수강하면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경록 관계자는 "임대관리사과정의 수강자들은 주부에서부터 회사원, 공무원, 군인, 경찰, 공인중개사, 임대업을 하려는 사람들 등 다양한 계층이고, 연령대도 10대에서 70대까지"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