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위메프, 소셜커머스 방문자 1위 두달 연속 수성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02-12 10:39


소셜커머스 3개사의 월별 방문자 추이.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올해 1월 통합 방문자수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위메프는 소셜커머스 3개사의 순 방문자 순위에서 2개월 연속 1위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온라인 트래픽 측정 기관인 닐슨코리안클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3사의 PC와 모바일웹 그리고 모바일앱 3개 부문 전체 통합 방문자수에서 위메프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 1월에도 1위에 올랐다.

위메프는 지난 1월 순방문자 수 1261만6809명을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쿠팡이 1214만1160명의 방문자를 맞았다. 3위인 티몬은 1022만4950명이다.

위메프는 "지난해 12월 '블랙 프라이스데이' 쿠폰으로 1273만7510명에 이른 뒤 별다른 마케팅없이 유입된 고객들을 그대로 지켰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는 순방문자 유입이 이서진, 이승기를 앞세운 TV광고와 '블랙 프라이스데이' 쿠폰 마케팅에 의한 단순 효과가 아니라 유입된 고객들이 위메프의 서비스에 만족해 안착한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소셜커머스 부문 통합 순방문자 수 1위를 연속 2개월 수성했다는 사실은 선두 자리가 위메프로 옮겨져 왔으며 향후 소셜커머스 시장이 매출 만을 바라보던 양의 경쟁에서 소비자의 만족도에 의해 결정되는 질의 경쟁으로 나아가는 것을 상징한다"며 "지난 1월에 선언한 신경영 철학에 따라 위메프는 2014년에는 고객이 진정으로 감동받을 수 있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창출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