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수백곳의 전문 SHOP과 판매점이 위치한 ST&K 스누스코리아가 무연담배 가격을 2월 3일부터 대폭 인하했다.
창립 1주년 고객맞이 제품가 인하로 인해 기존가 15,000~19,000원에서 9,900~12,900원까지 최대 40% 대폭 인하되었기 때문에 초기 소비자들의 접근과 재구매율에 높은 상승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가격 인하에 대하여 "작년 한 해동안 매출이 크게 상승하였고, 이로 인해 보다 낮은 단가로도 충분히 시장공략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전자담배와 각종 금연보조제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 때문에 기존 전자담배 사용자들과 금연보조제의 부작용으로 신뢰를 잃어가던 이들에게도 높은 수요 예측이 예상된다"라고 예측했다.
가격 인하 외에도 스누스코리아 무연담배는 높은 퀄리티와 더불어 금연법으로 인해 2년차 국내 시장 적응에 가능성이 커가고있다. 담배연기가 없는 무연담배의 특징 때문에 2차 간접흡연, 제 3의 흡연, 담배냄새, 불편한 사용감등 많은 부작용을 없애고 있다. 특히 일반 담배대비 낮은 유해성으로 인해 전자담배나 금연보조제등 또 다른 형태로의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들에게도 많은 사용이 이뤄지고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스누스코리아 무연담배는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아이템이 가지고 있던 경쟁으로 인한 수익저하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담배라는 사업아이템의 특성상 높은 재구매율과 빠른 회전율로 이어져 창업아이템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약 1,400만에 달하는 세계 OECD 흡연율 최상위권이라는 점 역시 무한한 잠재가치로서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게 하고 있다.
작은 점포 창업으로서 소자본창업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10평 내외의 공간만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렇다할 초기 창업자금이 들어가지 않아 리스크가 적다. 인건비가 들지 않는 1인 사업구조와 더불어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도 가능하기 때문에 초보 창업자들에게도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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