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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소비자가 제안한 이유식 2종 출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2-05 11:13


매일유업의 맘마밀 보글보글이 소비자가 제안한 레시피로 만든 이유식 2종을 출시했다.
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맘마밀 보글보글이 소비자가 제안한 레시피로 개발한 신메뉴 2 종을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되는 맘마밀 보글보글 2종은 2013년 매일유업이 진행한 '아주 특별한 이유식 레시피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이다. 메뉴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대추와 고단백 닭가슴살을 주재료로 사용한 '대추&닭가슴살 영양쌀죽'과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한 미역을 주재료로 사용한 '미역&소고기 영양쌀죽' 2종이다.

삼계탕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대추&닭가슴살 영양쌀죽'과 빈혈과 혈소판 감소증, 변비로 고생하는 아이를 위해 철분과 칼륨, 식이섬유가 풍부한 재료를 찾아 만든 '미역&소고기영앙쌀죽'은 소아과 전문의의 꼼꼼한 영양설계로 월령별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채웠고, 이천쌀과 100% 국내산 야채를 사용한 제품이다.

지난해 매일유업의 '아주 특별한 이유식 레시피 공모전'은 30대1의 높은 응모율과 열띤 경쟁을 보였다. 육아지 편집장과 소아과 전문의, 매일유업 연구소, 제품 담당자 등 전문가 심사위원들이 맛, 독창성, 영양학적 균형과 제품화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엄격하게 심사해 선정했다. 숨어있는 고수들에게 레시피와 노하우를 전수해 이유식 제품으로 접목시킨 공모전이었다. 2014년 '아주 특별한 이유식 레시피 공모전'은 4월부터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고객 접점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안심이유식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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