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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청소년 보호시설 환경 개선 사업 지원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2-04 16:21


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대표 吳長洙)가 지난 4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저소득 청소년 보호시설 '들꽃청소년 세상'에서 '행복한 공간 만들기' 10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행복한 공간 만들기'는 LG하우시스의 창호, 벽지, 바닥재 등을 활용해 낙후된 청소년 보호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0개의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판식이 열린 '들꽃청소년 세상'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보호시설로 건물이 노후화되고 창호와 유리의 단열성능이 낮아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80여명의 청소년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LG하우시스는 시설 내외부의 창호와 유리를 1억원 상당의 LG하우시스 고단열 창호와 로이(Low-E)유리 제품으로 전면 교체, 냉난방비를 절감하고 청소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향후 LG하우시스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뿐 아니라,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미술교실 등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닌 LG하우시스가 자랑하는 친환경,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 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업적 특성과 임직원들의 재능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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