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쏘울 EV'가 미국 UL의 환경마크(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를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쏘울 EV는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성에 더해, 내장재 사용에 있어서도 환경 친화적인 면모를 인정 받게 됐다.
쏘울 EV는 바이오 소재 적용 중량이 23.9kg로, 단일 차량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한편, 이번 환경인증을 주관한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은 1894년 설립된 이래로 전 세계 120여 개 국가에서 약 11,000명의 전문가들이 산업 전반의 안전관련 규격 개발 및 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세계적인 기관이다. 현재 UL로부터 각 분야별 인증을 받은 약 200억 개의 제품이 전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