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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종로 둥지 옮긴 에스엠듀 "실용성 높인 예물 선보일 터"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1-28 15:32 | 최종수정 2014-02-03 10:33



예비부부들은 예물을 두고 고민을 거듭하기 마련이다. 좋은 물건을 구입하고 싶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결혼예물 하면 점잖거나 화려하고, 과한 느낌의 디자인을 떠올린다.

그런데 최근 결혼예물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실용적인 측면을 강화하는 추세다. 이런 점에서 최근 종로 귀금속거리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예비부부라면 대부분 결혼 준비와 사회생활로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가격대가 적당하고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 예물을 찾아야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합리적인 구매를 위해 서비스의 질, 매장 신뢰도까지 따지다보면 더욱 그렇다.

그래서일까. 종로 귀금속 상가를 찾는 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종로 귀금속 상가에는 예물 관련 매장만 2600개 정도가 분포해 있다. 오랜 기간 귀금속 거리의 메카로 군림하고 있었던 만큼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신뢰를 쌓아 온 매장들이 두루 있어 신뢰도와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에스엠듀(www.smdew.com)는 이 같은 점에 주목, 청담동에서 종로 귀금속 상가로 매장을 옮겼다. 에스엠듀는 공인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로서 기성 디자인을 구매해 자체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방식으로 다른 업체보다 빠르게 유행을 감지하고 대처하는 게 장점이다. 미스코리아 공식 후원업체로도 알려져있다. 특히 청담동 매장을 그대로 옮겨온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청담동의 고객들을 맞춰오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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