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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www.wine.co.kr)가 3일부터 갑오년 '말의 해'를 맞아 디자이너 이영희, 말 박물관으로 유명한 와이너리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와인 '레 깔레쉬 드 라네쌍(Les Caleches De Lanessan)'을 선보인다.
'레 깔레쉬 드 라네쌍'은 프랑스 보르도 오메독 지역에서 생산한 AOC (Appellation d'Origine Controlee)등급의 레드와인으로 알코올 도수 13도.
한복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이영희씨가 말을 전통 자개문양 스타일로 디자인하여 와인 라벨에 적용함으로써 와인의 예술적 가치와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2,000병 한정생산을 했다.
'레 깔레쉬 드 라네쌍'은 짙은 루비색에 과일향이 조화를 이루며 부드럽게 느껴지는 탄닌이 특징적인 와인으로 스테이크, 바베큐 등 육류요리와 잘 어울린다는 것이 롯데주류의 설명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갑오년을 맞아 '말'과 관련한 특색 있는 와인을 원하거나 선물 하려는 소비자를 위해 '말의 해' 기념 와인을 기획했다"며, "유명 디자이너의 말 디자인이 적용된 라벨, 2,000병 한정 생산에 따른 희소성까지 더해져 평소 고마운 분들을 위한 선물이나 소장용으로 손색이 없다"라고 말했다.
'레 깔레쉬 드 라네쌍''(Les Caleches De Lanessan)은 3일부터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소비자 가격은 12만원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