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미구매 고객? 11번가가 케어해주잖아"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02-03 16:25





11번가가 장기 미구매 소비자를 깨우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는 3일 최근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을 대상으로 3000포인트와 30%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3.3.3 쇼핑케어 프로젝트'를 10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3.3.3 쇼핑케어 프로젝트'는 11번가에 가입돼 있지만 2013년 1월부터 2014년 1월까지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에 한해 운영된다.

2월부터 4월까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000포인트를 선착순 3만명에게 적립해준다. 이후 16일부터 말일까지는 모바일 전용 30% 할인쿠폰을 3만명에게 지급한다. 제공받은 혜택으로 쇼핑한 소비자 전원에게 이벤트 진행 100일째 되는 날(5월 13일) 50% 패션 할인쿠폰을 발급해준다.

11번가 임현동 마케팅기획 그룹장은 "11번가를 경험하지 못한 소비자를 중장기적으로 케어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며 "100일간 쌓은 구매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상품을 최고의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케팅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11번가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쇼핑지원 이벤트도 마련했다. 11번가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법의 쿠폰 BOX'를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최대 5000원까지 할인 쿠폰과 올해 첫 구매 고객을 위한 품목별 30% 할인 쿠폰 등 이벤트 기간 동안 70여만장을 발급한다.

11번가는 2월 한달 간 발렌타인데이 및 신학기를 앞두고 카드, 쿠폰, 포인트 혜택을 강화했다. 지출이 늘어나는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이벤트다. 신한, 현대 등 10대 카드사는 최대 11개월 무이자 할부(50만원 이상 결제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발렌타인데이 쿠폰(최대 5000원 할인)을 신한, BC카드 등에 한해 발급해준다(1일 1만장 한정). 또 전 상품 T멤버십 최대 11%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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