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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은 3일 신임 정문국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ING 생명의 핵심 경쟁력인 전속 설계사 채널을 중심으로 신성장 채널을 통한 규모의 성장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경쟁력 있는 상품 라인업 구축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수익성 및 위험 관리를 바탕으로 단기 성과에 매몰되지 않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경영에 대한 의사 결정을 할 것임을 밝히며, 임직원에게는 창의적 사고와 지속적 혁신을 통한 차별화로 경쟁력을 높여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정문국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1984년 제일생명 입사 후 AIG생명을 거쳐 알리안츠생명과 에이스 생명의 대표이사직을 역임했다. 설계사 조직부터 방카슈랑스, TM, DM까지 다양한 영업채널과 더불어, 기획, 마케팅, 영업전략 등 보험사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두루 맡아 왔다는 것이 ING생명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