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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삼광글라스, ‘2014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1-28 08:51


친환경 주방생활용품전문기업 삼광글라스㈜(대표 황도환)는 자사의 친환경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 제품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2014 iF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과 패키지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1953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특히, 디자인, 완성도, 혁신성,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세계 최고의 디자인상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삼광글라스㈜는 이번 수상으로 국내 밀폐용기 업계 최초로 '2014 iF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과 패키지 디자인 부문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 선정된 블럭 캐니스터는 수납에 간편함과 재미를 더한 제품으로, 원형과 정사각형 2가지 타입으로 같은 형태의 캡 위로 겹쳐 쌓을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화사하고 다양한 컬러의 스마트 탈부착 방식 캡으로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원형 타입에는 작은 손잡이를 적용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천연유리 소재로 더욱 맑고 투명하며 재활용이 가능하고, 냄새나 색 배임 없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250ml~1300ml의 다양한 용량으로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냉장고나 냉동실 도어의 수납공간을 최대화하는 것은 물론 식탁 위, 주방 선반 등 다양한 공간에 두어도 포인트가 되며, 견과류, 과자, 씨리얼 등을 담아두거나 양념통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해외에서 먼저 출시되어 판매중인 글라스락 스마트 또한 제품 디자인 부문에 선정, 곧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 선정된 글라스락 퓨어 패키지는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음식이 담긴 제품 이미지를 정면에 배치하고, 측면 배색을 제품 날개 부분과 동일한 색으로 구성해 모던함을 강조했다. 또한 자연을 생각하는 브랜드 가치를 담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코팅을 거치지 않은 포장 소재로 제작된 것도 특징이다. 뚜껑의 투명도를 한층 높인 퓨어캡(뚜껑)이 특징인 글라스락 퓨어는 안에 담긴 음식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캡 상단에 홈을 넣어 용기를 겹겹이 쌓을 때도 미끄러질 염려 없이 안정적으로 수납이 가능하다. 특히 투명한 바디와 조화를 이뤄 날개 부분과 실리콘 패킹에 오렌지, 아쿠아 블루의 상큼한 컬러를 매치해 음식의 식감은 살리고 주방의 분위기까지 화사하고 경쾌하게 바꿔준다.

삼광글라스㈜ 마케팅팀 황승정 팀장은 "삼광글라스㈜는 지난 해부터 브랜드 가치 혁신을 위한 디자인 경영 전략을 펼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iF 디자인 수상을 필두로 올해도 제품의 기능과 친환경성,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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