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선발한 대학생 봉사단 '나눔 Volunteer Membership' 1기 수료식과 함께 2기 발대식을 2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가졌다.
2기는 전국 88개 대학에서 275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올 한해 삼성전자 임직원 50명과 함께 소외계층 대상의 정기봉사 활동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 '나눔 Volunteer Membership' 2기 발대식에서는 작년 한 해 전국에서 총 320회, 3만 576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한 1기의 다양한 창의봉사 활동 사례가 소개되었다.
특히 휠체어 이용자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획한 후면 거울 설치 창의봉사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협의해 7호선 온수∼부평 신개통 구간 40개 승강기에 적용되기도 했다.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 '나눔 Volunteer Membership' 2기 명지대 이원애 학생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멘토링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창의봉사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올 한해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봉사에서부터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봉사까지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나눔 Volunteer Membership' 2기가 올 한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 실행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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