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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영화같은 스토리’ 냉동 보관된 배아를…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1-25 13:40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사연 및 사진이 공개되며 관심이 뜨겁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8살 차이 쌍둥이 남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8살 차이 쌍둥이 남매의 주인공은 영국 체셔주(Cheshire)에 사는 재스민 블링턴과 사이먼 블링턴 남매.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엄마 리사는 8년 전 체외수정 시술을 받았고, 수정된 배아 중 일부를 자궁에 이식해 임신에 성공했다.

첫째 재스민을 무사히 출산한 리사는 쉰 살을 바라보는 고령에 둘째 블링턴의 수정에 도전, 7년 만에 냉동 보관된 배아를 다시 자궁에 이식해 기적적으로 임신에 성공했다.

리사는 "8살 차이에도 재스민 출생 당시 몸무게와 사이먼의 몸무게가 똑같다"며 "검은 모발까지 똑같아 쌍둥이라는 걸 바로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의학의 힘은 어디까지 일까?",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냉동보관 배아 이식 대단하다",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건강히 무럭무럭 자랐으면",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많이 닮았어",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서로 신기해 할 듯" 듯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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