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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가 유출된 카드회사 사장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태에 대한 사과와 피해 대책을 발표했다.
카드사들은 공통적으로 카드 불법복제에 의한 부정사용 등 직접적 2차 피해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으며, 각 카드사 사장들은 사고 책임에 따른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사태 수습이 우선이라고 전했다.
특히 KB카드는 직접 피해와 별개로 정신적 피해의 경우 별도의 보상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카드사 대책 발표를 접한 네티즌들은 "카드사 대책 발표, 또 다시 이런 피해가 없도록 완벽한 조치가 필요하다", "카드사 대책 발표, 정신적 피해보상도 이뤄지나요", "카드사 대책 발표, 2차 피해도 예방해주세요", "카드사 대책 발표, 이제 믿을 수 없다", "카드사 대책 발표, 이번 일로 신뢰가 많이 무너진 듯", "카드사 대책 발표, 이제 어디 카드를 써야 안전하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각 카드사별로 이번 사고로 유출된 정보규모는 KB카드 총 4320만 명, 롯데카드 2689만 명, 농협카드 2512만 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카드사별로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와 신용등급, 결제계좌번호 등 금융거래 정보 등 총 17~19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