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단일 원신지 커피 '부킬라 카 에티오피아' 출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1-20 13:58 | 최종수정 2014-01-20 13:59


캡슐커피 네스프레소가 단일 원산지 커피 '부킬라 카 에티오피아'를 출시했다.
사진제공=네스프레소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커피의 고향 에티오피아의 아라비카만을 엄선해 만든 단일 원산지 커피 '부킬라 카 에티오피아(Bukeela Ka Ethiopia)'를 출시했다.

'부킬라 카 에티오피아'는 에티오피아 중심부의 풍요로운 지형에서 자란 매우 진귀하고 섬세한 아라비카 2종을 개별 로스팅하고 블렌드하여 2가지 독특하고 개성있는 아로마를 자랑한다. 쟈스민꽃을 떠오르게 하는 섬세한 꽃향기와 더불어 울창한 밀림 속 야생의 향과 거친 맛이 놀라운 미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부킬라는 110ml의 룽고 사이즈로 추출하여 즐길 때 가장 이상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그랑 크뤼 커피이며 우유와 환상적인 궁합을 보여준다. 부킬라를 룽고 사이즈로 추출해 우유를 첨가해 라떼로 즐기면 입 안 가득 퍼지는 산뜻한 가벼움과 함께 달콤한 비스킷과 캐러멜 향을 느낄 수 있다.

'부킬라 카 에티오피아'란 현지어로 '에티오피아에서 온 원두'라는 뜻이다. 부킬라는 네스프레소 최초의 아프리카산 그랑 크뤼이면서 단일 원산지 커피 라인업인 '퓨어 오리진' 4종 중 최초의 룽고 사이즈 커피이기도 하다. 커피의 강도는 네스프레소 퓨어 오리진 커피 중 가장 낮은 3이다.

네스프레소가 단일 원산지 커피 신규 개발을 위해 에티오피아를 원산지로 선택한 것은 다양한 종류의 커피빈에 대한 명성과 섬세한 꽃향기로 잘 알려진 원두 때문이다.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들은 에티오피아 중심부의 풍요로운 지형에서 자란 두 종류의 매우 진귀하고 섬세한 아라비카를 블렌드하여 부킬라를 탄생시켰다. 첫 번째 커피빈은 세척 아라비카로 시다모 지역에서 생산되며, 수 세대에 걸쳐 커피나무를 정원에서 키우고 있어 향기로운 자스민꽃을 떠올리게 하는 섬세한 꽃향기가 난다. 두 번째 커피빈은 에티오피아 서부의 고원지대 밀림에서 야생하고 있는 아라비카를 자연 건조한 것으로 야생의 향과 거친 맛을 드러낸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캡슐 런칭을 통해 통해 단일 원산지로만 이루어진 퓨어 오리진 라인업을 기존 3종에서 4종으로 확장함으로써 고급 커피 라인을 강화하고 총 22가지의 그랑 크뤼로 선택의 폭을 한 층 넓혔다. 뿐만 아니라 에티오피아 토양을 연상하게 하는 구리빛 캡슐 부킬라 출시에 맞춰 커피를 보다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같은 색상의 '픽시 룽고 컵세트'(4만5430원)가 동시에 출시된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네스프레소 부티크에서는 부킬라를 포함한 단일 원산지 커피 4종(부킬라, 둘사오, 로사바야, 인드리야)으로 구성된 퓨어 오리진 5 슬리브팩(50개 캡슐 4만6000원)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한편, '부킬라 카 에티오피아'를 포함한 네스프레소의 22가지 그랑크뤼 커피는 네스프레소 플래그십 스토어, 부티크 매장, 웹사이트(www.nespresso.com) 또는 네스프레소 클럽(080-734-1111)에서 판매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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