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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텍 듀얼 전송 속도 높은 외장하드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1-20 11:16 | 최종수정 2014-01-20 11:16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최신 인터페이스인 10Gb/s 듀얼 썬더볼트를 탑재한 '프리고 썬더볼트 4베이 외장하드'를 출시했다. 4베이(최대 16TB) 및 레이드를 지원하여 고해상도의 영상, 사진 작업 등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방송, 영화, 광고 등 영상전문가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썬더볼트를 지원하는 '프리고 썬더볼트'는 2개의 썬더볼트 포트가 탑재되어 별도의 허브나 스위치를 사용하지 않고도 최대 6대의 주변기기와 데이지 체인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진행 시, 4베이(최대 16TB)의 넉넉한 용량과 빠른 처리속도로 편리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썬더볼트 인터페이스는 PC부터 디스플레이, 저장장치까지 모두 하나의 케이블로 연결할 수 있고, 최대 10Gb/s의 2채널로 구성됐다. USB2.0 대비 20배, USB3.0 대비 2배, 파이어와이어 800대비 최대 12배에 이르는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최신 I/O 기술이다. 이 같은 썬더볼트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이번 신제품은 듀얼 채널 전송 시 최대 1.15GB/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또 최대 4개의 디스크로 다양한 하드웨어 레이드(0, 1, 10, HyperDuo(Safe/Capacity), JBOD)를 구현한다.

새로텍은 관계자는 "자체테스트 결과, 레이드 0의 경우 656MB/s(쓰기), 하이퍼듀오 용량모드의 경우 669MB/s(읽기), 데이지 체인의 경우 788MB/s(읽기)로 보다 빠른 속도를 나타내며, 특히 듀얼 채널의 경우 1.15GB/s(쓰기)의 속도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새로텍 관계자는 "프리고 썬더볼트 4베이 외장하드는 최고의 속도, 유연성, 확장성, 성능을 보장하는 제품"이라며 "최대 16TB의 넉넉한 용량으로 모든 프로젝트의 원시 영상을 매일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저장장치를 관리하는 번거로움 없이 효율적이고 창조적인 프로젝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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