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의 중소 물류업체 지원기관인 물류산업진흥재단(KLIP)이 16일 서울 마포구 재단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현대글로비스가 17일 밝혔다.
이날 사무실 현판식에는 재단에 20억원의 기금 전액을 출연한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을 비롯해 심재선 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장과 이사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진은 현판식 이후 이사회를 열어 올해 중소 물류업체 컨설팅·직무교육, 상생협력 포럼 및 물류산업진흥 콘퍼런스 운영, 물류산업 정책 연구·개발, 우수 중소 물류업체 포상 등의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은 현대글로비스가 중소 물류기업과 기업 종사자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상생의 물류생태계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해 12월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