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반찬 김은 비타민 A와 B1, B2, 섬유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바다의 보배'다. 독특한 맛과 식감 덕택에 일본 관광객들에게는 우리나라 대표 특산물로 지목되어 인기를 얻고 있는 김은 이제 외국인들에게 김치보다 더 사랑 받을 수 있는 식품으로 평가 받으며 새로운 한류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 생산과 납품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제이케이푸드(대표 김기진)는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일본과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에 제품을 수출해 전체 매출의 약 45%를 국외시장에서 올리고 있다.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 원료 확보와 공급을 위해 산지와 직접 '연간 주문 생산 시스템'을 확립, 차별화된 생산에 더욱 노력하고 있는 김 대표의 이런 행보는 맛과 건강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업계 사람들에게 더욱 큰 신뢰감을 주고 있다.
양념이 잘 배이도록 1주일간 5℃이하에서 숙성 과정을 거치는 ㈜제이케이푸드의 '저온숙성 돌자반김'은 줄어든 기름과 바삭하고 고소한 맛으로 특히 인기가 높다. 옛날 어머니들이 은은한 화롯불에 김을 구워 양념이 깊게 잘 배어 깊은 맛을 내는 것과 유사한 원리이다.
저염식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대두되는 요즘, ㈜제이케이푸드의 '제부도산갯벌재래김'은 출시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김치에서 나오는 유산균인 '루코노스톡 김치아이' 유산균과 '루코노스톡씨트륨' 유산균 배양액을 투입해 전통방식으로 생산된 유산균 소금을 사용한 제부도산갯벌재래김에 대해 김 대표는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이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주)제이케이푸드는 자사 홈페이지(www.jkmart.kr)와 우체국 온라인 몰 등에서 이달 말 시작되는 설 명절을 겨냥해 영양과 맛이 일품인 최상의 품질로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김기진 대표는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사명으로 1970년부터 44년간 한 우물만 팠다며 소비자들과 유대관계를 맺고 지속적으로 신제품 개발을 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더욱 활발한 수출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글로벌경제팀 johyungm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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