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페이스, 제일모직 상무 출신 박현수 부사장 영입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1-16 15:19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제일모직의 박현수 상무를 레드페이스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사진제공=레드페이스

국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가 전 제일모직 박현수 상무를 신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박현수 신임 부사장은 삼성공채 28기로 제일모직에 입사해 지난 25년 간 패션 경영관리 팀장, 영업기획 팀장, 빈폴 영업담당 사업부장 및 경영전략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박 부사장은 업계에서 시장과 고객을 이해하며, 계수 감각과 경영 전략 마인드를 함께 갖춘 패션 전문 관리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

박현수 부사장은 "오랜 전통과 역사가 있는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의 부사장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 그 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레드페이스가 아웃도어 업계 TOP5 진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보를 시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레드페이스는 48년 전 국내 최초의 암벽화 개발을 시작으로 방수재킷의 핵심소재인 '콘트라텍스(Contra-Tex)'를 개발했다. 항상 창조적이며 도전적인 신상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 2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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