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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www.ksdb.co.kr)이 설을 맞아 우리 술 선물세트 선보인다.
선물세트인 자양 강장세트는 3만원대부터 5만원대까지 다양하게마련되었다. 동의보감 5대 처방전으로 빚은 '자양백세주'와 각종 국제회의 공식 건배주와 세계 식품박람회 수상으로 인정받은 강장백세주 및 전통 증류주인 '백옥주'로 구성되어있다.
'예담 차례주'는 국순당의 장인 정신과 예법에 맞게 전통 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주이다.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우리 차례 음식들과도 잘 어울리고 부드럽고 맛이 좋아 음복례에도 좋다는 것이 국순당의 설명이다.
국순당 자양강장 선물세트는 백세주를 기본으로 하여 전통의 고급 제법으로 다양하게 빚어낸 자양 백세주, 강장 백세주, 백옥주(25%, 40%)로 구성된 선물세트이다. 자양 백세주는 동의보감의 5대 처방전 바탕의 짙고 깊은 맛의 약재들로 저온숙성 발효한 한방주이다.
백옥주는 백세주의 주박을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발효 ? 증류 ? 숙성하여 빚어낸 옥 같이 맑고 순수한 증류주이다. 향긋한 향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25%제품과 40%제품이 자양강장 선물세트 내 구성되어있다. 40% 제품은 백화점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잊혀졌던 우리술을 국순당에서 2008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우리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한 제품들이다. 이화주, 자주 등 국순당에서만 선 보일 수 있는 전통주를 직접 정성을 다해 손으로 빚은 선물세트이다.
'이화주'는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고급 탁주를 그대로 만든 국순당 최고의 인기 복원주이다. 옛 문헌에 나온 그대로 생쌀로 띄운 누룩에 백설기로만 빚으며, 색이 희고 숟가락으로 떠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걸죽한 알코올올 도수 12.5%의 탁주이다.
'자주'는 고려시대부터 선조들이 즐겨 마시던 명주이다. 맑은 약주에 황랍과 호초(후추)를 넣어 중탕해서 빚는다. 잘 다려진 약재의 은은한 맛과 호초의 맛이 조화를 이뤄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일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17%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