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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2014년 설 ‘전통주 선물세트’ 출시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01-13 11:36


2014 국순당 선물세트

국순당(www.ksdb.co.kr)이 설을 맞아 우리 술 선물세트 선보인다.

차례전용 술 '예담'은 명절에 필요한 차례주다.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전통방식 그대로 제조했다.

국순당은 전통주를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고려시대 탁주 '이화주', 고려시대 선조들이 즐겨 마시던 명주 '자주' 등을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선물세트인 자양 강장세트는 3만원대부터 5만원대까지 다양하게마련되었다. 동의보감 5대 처방전으로 빚은 '자양백세주'와 각종 국제회의 공식 건배주와 세계 식품박람회 수상으로 인정받은 강장백세주 및 전통 증류주인 '백옥주'로 구성되어있다.

'예담 차례주'는 국순당의 장인 정신과 예법에 맞게 전통 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주이다.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우리 차례 음식들과도 잘 어울리고 부드럽고 맛이 좋아 음복례에도 좋다는 것이 국순당의 설명이다.

차례주 '예담'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서도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알코올 도수는 13% 이다.

국순당 자양강장 선물세트는 백세주를 기본으로 하여 전통의 고급 제법으로 다양하게 빚어낸 자양 백세주, 강장 백세주, 백옥주(25%, 40%)로 구성된 선물세트이다. 자양 백세주는 동의보감의 5대 처방전 바탕의 짙고 깊은 맛의 약재들로 저온숙성 발효한 한방주이다.

백옥주는 백세주의 주박을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발효 ? 증류 ? 숙성하여 빚어낸 옥 같이 맑고 순수한 증류주이다. 향긋한 향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25%제품과 40%제품이 자양강장 선물세트 내 구성되어있다. 40% 제품은 백화점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잊혀졌던 우리술을 국순당에서 2008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우리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한 제품들이다. 이화주, 자주 등 국순당에서만 선 보일 수 있는 전통주를 직접 정성을 다해 손으로 빚은 선물세트이다.

'이화주'는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고급 탁주를 그대로 만든 국순당 최고의 인기 복원주이다. 옛 문헌에 나온 그대로 생쌀로 띄운 누룩에 백설기로만 빚으며, 색이 희고 숟가락으로 떠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걸죽한 알코올올 도수 12.5%의 탁주이다.

'자주'는 고려시대부터 선조들이 즐겨 마시던 명주이다. 맑은 약주에 황랍과 호초(후추)를 넣어 중탕해서 빚는다. 잘 다려진 약재의 은은한 맛과 호초의 맛이 조화를 이뤄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일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17%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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