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해피니어 서비스' 시행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1-13 10:23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www.keb.co.kr)은 2014년 갑오년 청마해의 힘찬 출발과 함께 45세 이상의 시니어고객을 위한 종합적인 '고객우대서비스'인 <해피니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외환은행의 시니어 브랜드인 'Happinior(해피니어)'는 '행복한(Happy)과 시니어(Senior)의 합성어'로 고객의 건강한 내일을 염원하는 외환은행의 소망을 담아 네이밍 되었으며, 이번 외환은행의 <해피니어 서비스>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라, 이들을 위한 금융의 역할 강화 및 시니어 시장에서의 외환은행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새롭게 출시되었다.

외환은행 <해피니어 서비스>의 주요 내용으로 새로운 '해피니어설계 시스템' 구축을 통한 맞춤형 노후 설계 컨설팅과 4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 '비금융 우대서비스' 제공을 꼽을 수 있다.

우선 '해피니어설계 시스템'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부분이 급여생활자이고 보유자산 중 상당부분이 부동산에 편중되어 있음을 고려하여 고객 소유 주택을 은퇴자산으로 단독, 부부, 가족 설계 등 실질적인 은퇴상황을 가정한 맞춤형 노후 설계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시니어고객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비금융 우대서비스'로 헬스케어·재테크 세미나·여행 상품우대· 상조우대서비스 등이 함께 제공되며, 특히 시니어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여 <녹십자헬스케어>와의 제휴를 통해 해피콜, 만성질환 맞춤 SMS발송 등 다양한 고객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더불어 외환은행에서는 45세 이상의 고객을 위한 신상품인 '해피니어정기예금'도 함께 출시한다.

'해피니어정기예금'은 고객이 은퇴 후 국민연금이나 연금저축이 지급되기 전 '소득 공백기'에 대비하여 퇴직금·부동산 매매대금 등의 목돈을 예치한 후, 이를 매달 원리금 형태로 나눠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금액은 100만원부터 가입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장 5년으로, '거치 후 연금식' 또는 '즉시 연금식' 중 지급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된 예금주 본인명의 외환은행 예,적금 해지 후 1개월 이내에 '해피니어정기예금' 을 신규 가입하거나, '해피니어설계' 시스템을 통한 상담 후 동 예금 가입시 연0.1%P 금리우대를 포함하여 최고 연 2.75%가(1월 10일 현재)의 금리 적용이 능하며, 장기상품인 점을 감안해 계약기간 중 중도해지 하더라도 연 단위 경과 기간에 대해서 약정 금리를 제공한다.

외환은행 개인고객부 관계자는 "외환은행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고령화시대 진입에 따라 시니어 고객별 맞춤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제시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Win-Win 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적용 중에 있다" 며 "은퇴 후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외환은행의 함께 준비해 나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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