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임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깨끗한 기업문화를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 자리에서 이재성 회장은 "어떤 비리도 발붙일 수 없는 풍토를 조성해야 하며 뼈를 깎는 쇄신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하고, "부정과 비리행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함으로써 엄정한 기강을 세우겠다."며 준법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013년 11월 준법경영 담당을 사장급으로 선임한 데 이어 12월에는 비리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기존 윤리경영팀에 더해 컴플라이언스실을 신설한 바 있다. 또한 '준법경영 정착'을 2014년 주요 경영방침의 하나로 정하는 등 준법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월 그룹경영전략세미나를 개최, 그룹의 성장비전과 경영목표를 공유하고 주요 경영현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해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